오닉스는 모두 천연 검정일까? 평행 띠·염색과 방해석 오닉스 구분
오닉스(Onyx)는 보석학적으로 곧고 평행한 색 띠를 가진 옥수이며, 균일한 검은색으로 판매되는 블랙 오닉스에는 염색된 옥수가 널리 쓰입니다. 한편 장식석 시장의 ‘오닉스’는 방해석 계열을 가리키기도 합니다. 이 글에서는 줄무늬 구조와 상품명의 차이, 천연 재료와 무처리를 구분하는 기준, 사진 감별의 한계와 관리법을 정리합니다. 대표 이미지는 AI 설명용 개념도입니다. 실제 표본 사진이 아니며, 그림 속 외관으로 천연 여부나 염색 처리를 판정할 수 없습니다. 옥수(chalcedony)는 아주 작은 석영 결정들이 모인 재료입니다. 석영의 기본 화학식은 SiO₂입니다. 오닉스는 별도의 화학식을 가진 독립 광물종이라기보다, 이러한 재료의 띠무늬와 관련된 이름으로 이해하는 편이 정확합니다. Gem-A는 곧은 띠의 마노를 오닉스라고 설명합니다. 흔히 흑백 띠를 떠올리지만 흰색과 다른 색의 조합도 있으며, 갈색·주황색 계열과 흰색이 곧은 띠로 나타나는 재료는 사드오닉스(sardonyx)라고 부릅니다. 서로 다른 층을 조각에 활용할 수 있어 카메오와 음각 보석에도 쓰입니다. 다만 작은 비즈나 한 층에서 잘라 낸 카보숑은 원래 표본의 전체 무늬를 보여 주지 못합니다. 판매 사진에서 띠가 안 보인다는 사실만으로 재료를 배제하지 마세요. 굽이치는 띠무늬와 비교하려면 를 함께 읽어 보세요.